gidb-data/Korean/artifacts/prayersforillumination.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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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00:15:41 +03:00
{
"name": "불을 모시는 자",
"rarity": [
"3",
"4"
],
"1pc": "받는 불 원소 부착 효과 지속 시간이 40% 감소한다",
"circlet": {
"name": "제화의 관",
"relictype": "이성의 왕관",
"description": "옛날 옛적에 사제를 지낸 사람이 쓰던 예관(禮冠). 오랫동안 불의 단련을 받아 기묘한 내성이 생겼다",
"story": "들어보라:\n과거 지상의 사람들이 하늘의 계시를 바로 들을 수 있었던 시대가 있었다.\n이때는 신의 사도가 우매한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영원한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새로운 불이 타오르던 시기였다.\n\n사람들은 번영을 누리며 모든 걸 하늘의 계시에 바쳤다.\n하늘의 사도는 세계가 현재 더 밝은 시대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n이는 기정사실로 절대 변하지 않을 미래였다.\n\n그럼 이렇게 아름다운 시대도 언젠가 종말을 맞이하진 않을까….\n\n하늘의 사도는 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제사장을 선출했고\n그에게 흰색 제사 모자를 씌운 뒤 대지의 깊은 곳으로 가게 한 뒤\n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고대 제단이자 폐허 속에서 계시와 답을 구하도록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