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쇄석의 붉은 뿔", "description": "이전 검 주인의 말을 따르면, 어떤 요괴든 물리칠 수 있는 거대한 방망이라고 한다. 이름하여 「돌을 부수고 금을 씹어먹는 붉은 뿔의 사자」", "weapontype": "양손검", "rarity": "5", "story": "정식 이름은 「돌을 부수고 금을 씹어먹는 붉은 뿔의 사자 방망이」이며,\n자칭 「오토기 금강 사자 대왕」이라는 이상한 사람의 애검(愛劍)이다.\n\n…그렇지만 두 이름은 너무 길고 읽기 어려워서,\n아이에게 검을 「적각석 큰 방망이」라고 불리고, 검 주인은 「오토기 대왕」이라고 불린다.\n\n적각석 거대한 방망이는 귀신에 홀린 반야의 부러진 뿔로 제작한 무기로,\n어떤 요사스러운 구미호, 너구리 요괴, 악귀를 불문하고 이 무기 앞에선 바로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 빌게 된다.\n「요고우산 산령 선방」 같은 유명한 텐구마저도,\n방망이에 서린 오싹한 귀기 앞에 오금이 저려 대왕에 맞설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n\n——물론 이런 뜬소문은 어린아이조차 콧방귀만 뀌며 믿지 않지만 말이다.\n오토기 대왕은 힘이 넘쳐흘러 드센 장정 7명의 힘을 합쳐도 그를 시합장에서 밀어낼 수 없었다.\n팔이 짧아 과일을 따내지 못하는 아이를 보노라면 종종 과일나무를 발로 쾅 차서 제비꽃 열매가 저절로 떨어지게 만든다.\n그러다가 한번은 과일나무를 찼다가 나무를 쓰러트려 늙은 나무 주인을 피해 산꼭대기까지 도망쳤다.\n그는 한때 아이들을 데리고 관아에 쳐들어가 함께 술을 퍼마시고 단풍을 곁들인 연극을 보며,\n귀청이 떨어질 듯한 큰 목소리로 「나, 오토기 금강 사자 대왕이 악귀를 멸하러 왔다!」고 외쳤다.\n흥이 오른 작은 오니와 씨름도 했지만 결과는 눈을 뜨고 보지 못하게 처참했다.\n\n대왕이 지닌 능력도 그 정도에서 그쳤는데 쇼군의 깃발을 들어 올리는 자격조차 없었다.\n그러한데 민요 속 유명한 요괴를 무릎 꿇게 하는 능력이 어디 있겠느냐고 아이들은 입을 모았다.\n\n「그때는 달빛을 감상하며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감기에 걸린 것뿐이요!」\n오토기 대왕은 변명을 늘어놓지만 호탕하게 웃어넘기는 일도 까먹지 않았다.\n정말 낯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사실 승리를 거머쥘 실력과 자신감이 있는 건지 모를 나름이다….\n\n「이번엔 기필코 요괴의 우뚝 솟은 뿔을 분지르고 와,」\n「오토기 금강 사자 대왕의 본 실력을 보여주마.」\n「바다를 건너온 괴물조차 내 상대가 안 돼!」\n\n「그러니 여우의 사자(使者)처럼 모습을 숨기고 있으라고」\n「아이고, 이 몸이 돌아오면 또 같이 씨름이나 한판 하자꾸나.」\n\n씨름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작은 오니들은 조그맣게 헛기침을 해댔지만,\n포효하며 돌진해 오던 오토기 대왕이 자신을 높게 하늘로 던져버린 기억을 떠올렸다….\n\n그 뒤론, 오토기 대왕과 씨름을 한 오니들은 모두 팔이 부러져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 버렸다.\n요고우산의 텐구도 모습을 온전히 감추어 사람들 눈에 띄이는 일이 다신 없었다고 한다.\n결과만 보자면, 이 이상한 모양의 대형 검을 포장하는 말이 다 사실로 드러났지만,\n빈둥거리며 게으름만 피우던 이상한 오토기 금강 사자 대왕은 다신 나타나지 않았다.\n세월이 흘러 오토기 대왕이 발로 차 넘어뜨린 제비꽃 열매 나무는 사람들의 보살핌 끝에 다시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baseatk": 44, "substat": "치명타 피해", "subvalue": "19.2", "effectname": "오토기 대왕의 동화", "effect": "방어력이 {0} 증가한다. 일반 공격과 강공격의 피해량이 방어력의 {1}만큼 증가한다", "r1": [ "28%", "40%" ], "r2": [ "35%", "50%" ], "r3": [ "42%", "60%" ], "r4": [ "49%", "70%" ], "r5": [ "56%", "80%" ], "weaponmaterialtype": "", "costs": { "ascend1": [ { "name": "모라", "count": 10000 }, { "name": "나루카미 어령의 은혜", "count": 5 }, { "name": "맹수 발톱", "count": 5 }, { "name": "오래된 코등이", "count": 3 } ], "ascend2": [ { "name": "모라", "count": 20000 }, { "name": "나루카미 어령의 환희", "count": 5 }, { "name": "맹수 발톱", "count": 18 }, { "name": "오래된 코등이", "count": 12 } ], "ascend3": [ { "name": "모라", "count": 30000 }, { "name": "나루카미 어령의 환희", "count": 9 }, { "name": "맹수의 날카로운 발톱", "count": 9 }, { "name": "카게우치 코등이", "count": 9 } ], "ascend4": [ { "name": "모라", "count": 45000 }, { "name": "나루카미 어령의 친애", "count": 5 }, { "name": "맹수의 날카로운 발톱", "count": 18 }, { "name": "카게우치 코등이", "count": 14 } ], "ascend5": [ { "name": "모라", "count": 55000 }, { "name": "나루카미 어령의 친애", "count": 9 }, { "name": "맹수의 귀신 발톱", "count": 14 }, { "name": "명검 코등이", "count": 9 } ], "ascend6": [ { "name": "모라", "count": 65000 }, { "name": "나루카미 어령의 용맹", "count": 6 }, { "name": "맹수의 귀신 발톱", "count": 27 }, { "name": "명검 코등이", "count": 18 } ] } }